숙명여대 국문과 배우 전원주 남편의 바람기 고백

숙명여대 국문과 배우 전원주 남편의 바람기 고백


  배우 전원주는 숙명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교사 생활을 했다. 교사 생활 중 키가 작아 칠판 글씨 쓰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또 한번은 학생주임 선생님이 여학생들을 일렬로 세워놓고 훈육하다가 마지막에 서있던 전원주도 학생인줄 알고 뺨을 때렸다고 한다. 이후 교사를 그만두고 성우로 전향했다. 이후 배우로 데뷔하였는데 약간 못생긴 얼굴이기에 주로 식모 역할만 해왔다.


친정 엄마의 억척스러움

  하지만 그녀의 엄마는 억척스럽게 돈을 모아 땅도 사고 집도 사고 부자가 되었다. 그렇게 전원주는 엄마의 뒷받침에 힘입어 당시 여자가 대학 가는 일은 드물었는데 숙대 국문학과를 졸업한 것이다.

사위에게 경제적 지원

  전원주는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하여 친정엄마의 자식 사랑과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친정 엄마가 부자였기에 사위에게 경제적인 지원을 해줘서 남편은 지갑에 수표를 두둑하게 들고 다녔다고 한다. 백만원 짜리 수표 한장을 빼도 눈치 채지 못할 정도였다고 한다.


남편의 바람기

  남편은 그렇게 돈을 썼다. 딸이 잘 살기를 바라는 친정엄마가 집, 땅, 건물도 사줬다. 하지만 남편은 파주에서 사업을 했는데 거기에 세컨드가 3명이나 된다는 소리를 들었다. 설마 우리 남편이 그럴까 생각하고 믿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친정 엄마가 남편의 멱살을 붙잡고 네가 그럴 수 있냐고 하며 혼냈다. 친정 엄마가 알아본 결과 어떤 여자는 아이까지 가졌다고 했다. 하지만 남편을 좋아한 전원주는 친정 엄마를 밀쳐내며 엄마를 말렸다. 그때 친정 엄마는 통곡 하였다고 한다.

후회할 짓을 하지 말라

  이후 남편은 전원주에게 무릎 꿇고 용서를 빌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남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후회할 짓은 하지 말고 아내에게 잘하라고 말했다.


사나이 중의 사나이였다.

  한 패널이 남편이 그렇게 속을 썩였는데 뭐가 그리 좋았냐고 물어보자 전원주는 경상도 사투리가 그렇게 멋있었고, 사나이 중에 사나이였다고 했다. 그때는 그렇게 멋있어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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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모습 텔레비전에서 계속 보여주세요.

  한때는 늘 식모 역할로 나와 많이 설움도 있었겠지만 현재는 너무 푸근하고 인자해 보이는 모습이 너무 좋아 보인다. 건강하게 계속 배우 생활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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