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가수 임태경 백혈병 투병 사실고백

뮤지컬 가수 임태경 백혈병 투병 사실고백


  임태경은 뮤지컬의 황태자라고 불리우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데 중학교 1학년 때까지 매우 건강했는데 갑작스런 고열과 함께 백혈병이 찾아와 뇌사상태로 시간을 보낸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뇌사 상태가 오래 되자 병원 측에서는 장례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순간 어머니가 허영란의 <날개> 노래를 계속 속으로 읊조렸는데 기적처럼 깨어났다고 한다. 


  가사 속의 <일어나라> <뛰어라>의 노랫말이 임태경에게도 전해졌는가 보다. 아프기 전까지는 승부욕도 강했는데 아픈 후에는 진짜 사랑을 찾으면서 애늙은이가 되었다고 한다.


보스턴대에서 성악 전공

  이후 건강을 되찾은 임태경은 예원학교, 스위스 로제 학교, 우스터폴리테크닉대학교 생산공학 학사와 석사, 미국 보스턴대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팝페라와 뮤지컬에서 활동하고 있다. JTBC <미스티>에서 하명우 역을 맡으며 연기활동을 시작으로 <99억의 여자>에서 레온 역을 맡으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뮤지컬 배우이기에 연기력도 뛰어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임태경은 1973년 생으로 올해 우리나라 나이로 49세이다. 2009년에 결혼했으나 8개월만에 자녀가 없는 상태로 이혼했다고 한다.


허영란의 날개로 기립박수

  임태경은 성악, 클래식, 팝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훌륭한 가수이다. 예전에 당진에서 식전 행사로 3곡인가 부르는것을 직접 봤는데 정말 목소리가 차원이 달랐다. MBN의 로또 싱어에 출연하여 백혈병에 걸렸을 때 어머니의 심정으로 허영란의 날개를 불렀는데 사람들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천상의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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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혈병을 이겨내고 이렇게 건강하고 왕성하게 활동하는 모습이 여러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뮤지션임에 틀림없다. 앞으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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