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의 도전, CPL 자격증 취득, 파일럿 된다.

김병만의 도전, CPL 자격증 취득, 파일럿 된다.

김병만의 도전 정신은 평범한 삶을 사는 나에게 뭔가 해야겠다는 다짐이 생긴다. 굴삭기, 지게차, 공업배관, 스쿠버다이빙 트레이너, 보트면허, 소형과 대형 바이크 면허, 스카이다이빙 텐덤교관 및 코치 등 김병만이 가지고 있는 자격증과 면허증은 이렇게 많다. 나보다 더 바쁘게 사는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많은 자격증을 딸 수 있었는지 참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개그콘서트의 달인, 또 SBS의 정글의 법칙은 내가 좋아하던 프로그램이다.  극한의 상황에서 살아남는 정글의 법칙은 김병만이 이끌며 병만족이라는 신조어도 만들어 냈다. 그런데 코로나19로 해외 촬영이 국내 촬영으로 전환되자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항공조종사 자격증을 단계별로 도전하였다고 한다.

2015년 공군홍보대사 할 때 지구 중력의 6배를 견디고 F16전투기를 탔는데 이거다 싶어서 도전을 생각했다. 2017년 정글의 법칙 촬영 중 허리 부상을 입었는데 스카이다이빙을 하면서 알게 된 기장님이 병문안을 왔다고 한다. 그때 비행기 조종사가 되는 방법을 배워 3년간 열심히 공부했다고 한다.


하지만 열심히 공부해도 필기시험을 계속 떨어져 31번을 봐서 땄다고 한다. 포기하지 않고 하루 10시간씩 공부하며 이룬 성과라서 자신도 스스로 대견하게 생각한다고 한다. 심지어 정글의 법칙 촬영할 때도 문제집을 가져가서 짬 날때마다 봤다고 하니 그 의지력은 정말 대단하다.

이제 앞으로 자가용 비행기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여수나 제주도로 훌쩍 떠날 수 있고 이런 체험을 텔레비전 프로그램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체는 작지만 그 꿈은 대한민국에서 어느 누구보다 작지 않은 김병만의 예능이 계속 발전하기를 기대해 본다. 나도 당장 자격증 학원을 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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