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친형 고소, 박수홍과 모친은 미우새 하차

박수홍 친형 고소, 박수홍과 모친은 미우새 하차

 

박수홍이 친형을 상대로 고소하기로 했다. 박수형 친형과 형수의 횡령 의혹에 대해 법적조치를 취한다는 것이다. 박수홍과 박수홍 친형은 30년전에 법인을 세운 후 8:2에서 시작해 7:3으로 수익금을 배분하기로 했다.

박수홍의 주장은 법인의 모든 수입은 자신에 의해 발생했는데 친형과 형수는 배분비율을 지키지 않고, 법인카드를 사적 이용, 출연비를 정산해 주지 않고 각종 세금은 박수홍에게 전가시켰다는 입장이다. 주식회사 메디아붐은 박수홍의 수익으로 만들어진 법인인데 친형 측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친형은 2020년 1월 더이에르 법인을 새롭게 세웠다. 여기에 투입된 돈이 17억인데 박수홍은 세무사를 통해 17억원의 출처에 대해 소명하라고 7차례 말했지만 친형은 묵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수홍은 그동안의 회계 관리, 회계 처리에 대해 소명을 요구해도 대답없는 친형 측과 더이상 대화를 통한 합의가 어렵다고 보고 법적으로 해결하겠다고 예고했다. 더욱이 자신의 요구는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에 대해 비방 기사를 내보내는 등 해결의지가 없다고 말했다.

박수홍이 주장한 친형의 100억원이 넘는 횡령에 대해 회계와 관련해서는 친형 측의 통장거래를 열람하는 법적조치를 통해 해결하겠다는 입장이다.

박수홍의 절친인 개그맨 손헌수도 박수홍은 항상 친형과 형수가 박수홍이 번 돈을 재테크를 잘해서 노후 걱정없이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철썩같이 믿었다고 한다. 모든 재산은 수홍이것이라고 말하던 친형은 박수홍이 번 돈으로 월세 수입 받으며 호화롭게 살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수홍 친형은 박수홍이 고소하겠다고 하자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손헌수가 허위사실을 말했고, 그걸로 인해 고2딸이 정신과 치료를 받는 등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어렵게 되었다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한다.

한편 박수홍과 모친은 SBS 미우새 출연을 잠정적으로 하차하기로 했다. 박수홍은 제작진에게 시청자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어머니와 함께 휴식의 시간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제작진도 박수홍과 모친의 의견을 존중하겠다고 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돈이 뭐길래...서로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여 화목한 가정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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