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주로 송골매 배철수 프로필 학력 배우자

활주로 송골매 배철수 프로필 학력 


배철수는 서울에서 1953년 8월 18일에 태어났다. 배철수 나이는 우리나라 나이로 69세이다. 2021년 현재 대학가요제와 해변가요제에서 입상하고 송골매를 결성하여 가수로 활동했다. 이후 팝음악 전문 라디오MC, 콘서트7080MC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키는 178cm로 비교적 큰 편이며 배우자는 박혜영으로 방송 PD이다. 서울 전곡초, 경희중, 경희고를 거쳐 항공대학교 항공전자학교를 졸업했다.

해변가요제 대학가요제​ 출전

배철수가 군대에서 복무하고 있을 때 1977년 제1회 대학가요제가 열렸다. 그때 샌들페블즈가 <나어떡해> 라는 노래로 대상을 타자 빨리 제대해서 배철수 자신도 대학가요제에 나가 입상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저 정도의 곡이 대상이라면 자신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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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 후 1978년 제1회 해변가요제에서 항공대 그룹사운드 활주로 팀으로 <세상모르고 살았노라>를 불러 인기상을 수상했다. 대학가요제보다 먼저 개최된 해변가요제를 연습삼아 나갔는데 드러머가 ROTC훈련 받느라 불참해서 배철수가 드럼을 치게 되었다. 그리고 노래를 잘 불렀던 여학생이 있었는데 연습 시간에 나오지 않아 드럼도 치고 노래까지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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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가요제가 끝나고 한달 후에 제2회 대학가요제에는 <탈춤>이란 노래로 은상을 수상했다. 이때도 배철수는 드럼을 치며 노래 했는데 중간에 드럼을 너무 세게 쳤는지 아니면 심벌즈가 제대로 고정이 안됐는지 몰라도 드럼을 치다가 심벌즈가 떨어져서 한쪽 심벌만 살살 치면서 연주하고 노래했었다.

송골매 결성

​이후 홍익대학교 블랙테트라의 구창모를 만나서 송골매를 결성한다. 배철수가 구창모를 만나기 위해 강원도 모 사찰까지 갔다는 이야기도 있다. 배철수는 구창모가 너무 노래를 잘해서 꼭 함께 밴드를 하고 싶었다고 한다. 송골매의 첫 곡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그야말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특히 베이스의 꿍딱거리는 소리가 매력적이어서 베이스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갑자기 학원마다 문전성시를 이루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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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송골매 연습실에 찾아온 김수철에게 가요제를 나가고 싶으니 노래 한곡 부탁했다. 그 노래가 바로 <모두 다 사랑하리>이다. 젊은이들의 엄청난 인기를 받던 송골매는 구창모의 솔로 전향으로 배철수가 홀로 팀을 이끈다. 그러다가 배철수도 솔로 전향했고, 나중에는 가수 활동을 접고 라디오 DJ로 변신한다. 그게 지금까지 방송하고 있는 <배철수의 음악캠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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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의 음악캠프로 음악 DJ로 전향

배철수는 가수가 갑자기 라디오를 진행하다 보니 처음에는 상당히 어설프고 방송 사고도 자주 나서 잘리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아주 노련하고 이제는 가수가 아닌 DJ로 불리는 것이 좋다고 말을 한다.


​7080 가수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그룹이 송골매이다. 그중 구창모, 배철수, 이봉환을 좋아한다. 각각의 음색이 특이하고 참 듣기 좋은 멜로디의 노래라서 참 좋다. 그리고 배철수가 활주로 때 부른 <탈, 친구를 생각하며, 누군가 왔나봐, 회상> 등등도 참 듣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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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가수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배철수는 가수와 DJ의 경험을 살려 조언과 노하우를 전수해 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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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 감전 사고

1983년 송승환이 진행하던 인기 프로그램 <젊음의 행진>에 송골매가 출연했다. 부를 노래는 <그대는 나는>이었다. 기타 전주가 끝나고 노래를 하려고 마이크를 잡는 순간 옆으로 나무토막처럼 넘어진다. 난타로 유명한 송승환은 배철수가 감전된 것 같다고 말하며 당황해 했다. 카메라는 송승환을 비추고, 관객들은 소리리를 지르며 난리가 아니었다. 그때 입은 화상 자국이 아직도 손에 있다고 한다. 그런데 만약 손이 터지지 않았다면 심장이 충격을 받아 사망할 수도 있었던 위험한 방송사고였다고 한다. 이때 사고로 배철수는 마이크를 잡을 때 또 감전되지 않을까 하는 트라우마로 고생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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