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미시스코 전기차, 보조금 받을 시 1천만원대 구입 가능

쎄미시스코 전기차, 보조금 받을 시 1천만원대 구입 가능

  쎄미시스코 전기차가 17일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모델명은 EV Z 이브이 제타이다. 초소형 전기차가 아니라 소형 전기차로 인정을 받아 간선도로는 물론 고속도로까지 주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국내산 리튬이온 배터리로 충전도 쉬워 완전 방전되었다가 80%까지 충전되는 시간이 약 3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물론 가정용 전기로도 시간이 좀 걸리지만 충전이 가능하다.

연비, 주행거리, 최고시속

모터는 33kw, 배터리는 26kWh가 탑재되어 복합연비 150km이다. 도심 주행은 최대 233.9km까지 주행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최고 시속은 105km이다. 배터리는 8년 또는 주행거리 120,000km까지 보증해 준다.

모노코크 바디프레임으로 안정성 강화

  쎄미시스코 이브이 제타는 2인승 전기차로 모노코크 바디프레임으로 안전성을 강화시켰다. 즉 차체 프레임을 대형 프레스로 한 번에 찍은 통으로 된 프레임이다. ESC가 들어가 미끄러운 길이나 긴급한 핸들 조작에도 차제 자세를 잡아준다. TPMS도 들어가 있어 타이어 공기압을 자동으로 감지해 준다. 에어백과 LED헤드램프, 후방카메라도 장착되어 운전하는데 도움을 준다.

냉난방 공조기까지

 냉난방 시스템도 잘 갖춰져 있어 우리나라 기후에서 불편함 없이 탈 수 있다. 

디지털 키 솔루션이 적용되어 스마트폰으로 차문을 여닫고 시동도 걸 수 있다. 다른 사람에게 스마트폰 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면 다른 사람도 운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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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미시스코 전기차 가격

쎄미시스코 전기차 차량 가격은 2,750만원이지만 보조금을 지원받는다면 약 1500만원~1700만원 사이에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국토부와 환경부의 인증 절차는 마쳤고, 보조금 관련 평가만을 남겨 두고 있는데 빠르면 10월 말부터 차량 인도가 시작될 전망이다.

  안정성과 경제성, 편의장치가 잘 구비되어 있으므로 소비자들이 어떤 판단과 선택을 할지 기대가 되는 차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