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호파출소 20대 장애청년의 마스크 기부 3월 13일 부산 강서경찰서 신호파출소에 20대 장애인이 마스크 11장과 사탕을 기부한 흐뭇한 소식이 있다. 검은색 마스크를 한 상태에서 주위를 두리번 거리다가 파출소 정문 앞에 봉투를 놓고 급히 왔던 길을 되돌아갔다. 안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은 무슨 일인가 하고 나와서 봉투를 확인해보니 편지와 마스크 11장, 사탕 등이 들어있었다. 장애청년의 기부 그 남성은 파출소 근거리에서 일하는 장애인이라고 하며 회사에서 받은 마스크가 많아 나누려고 한다고 했다. 부자만 하는 줄로만 알았던 기부라고 생각했는데 텔레비전 뉴스를 보니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 마스크를 기부한다고 했다. 평소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경찰관들이 자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