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도 세탁기에 빨아 입는다. 정장을 사서 몇 번 입으면 세탁소에 가야 한다.특히 삼겹살로 회식을 하면냄새가 배서 이만저만 불편한 게 아니다.LG 스타일러나 삼성 에어드레서가 있다면냄새를 다 빼줘서 좋겠지만아직 우리집에는 없다. 아이들 교복은 땀이 차고,지저분하게 입어서 그런지일주일에 한 번씩은 꼭 세탁소에 가야한다. 교복을 2벌 구입해서 그나마 교대로 입어서 깨끗하게 입는다.물론 세탁소가 해준다. 예전에 세탁소에서 세탁한 양복들 모두장마 때 곰팡이가 생겨서다시 세탁소에 맡길 때는 돈이 너무 아까웠다. 그래서 드럼세탁기에 그냥 한벌을 울코스로 놓고 빨아봤다.그런다음 수증기 나오는 다리미로대충 다려 입어봤는데이상해서 두번 다시 세탁기에는 양복을 넣지 않는다. 그런데 양복이나 교복을 세탁소에 빨면 어떨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