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관이 장교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 육군 남자 부사관 4명이 술을 함께 먹고 상급자인 A중위 독신자 숙소에 들어가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군사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사관들이 상급자 숙소에 무단 침입한 것부터 잘못된 것이다. 이들이 술을 먹고 우쭐한 기분에 그랬을 수도 있지만 상급자에게 하극상과 같은 행동을 했다는 것이 다소 이해가 되지 않는다. 중위라면 군 생활을 어느 정도 한 장교인데 부사관이 술먹고 이런 행동을 한다는 것이 군 기강의 문제와도 관련 있다고 생각한다. 부사관 1명이 강제추행을 주도하고, 나머지 3명의 부사관은 이에 동조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친근감을 나타내는 과정에서 특정 신체부위를 만졌다고 하지만, 상대방이 수치심을 느꼈다면 이는 강제추행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