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은 조선의 국가제도를 정비하고 양반들의 지식 함양을 위해 성리학을 연구하는 교육기관입니다. 나라를 이끌 관료들을 양성하고 석전제 등 의례를 주관하기도 하였습니다. 태조 7년에 건립한 조선의 최고 교육기관으로 오늘날 종합대학교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주로 경학, 제술, 서법, 역사서 등을 공부하였습니다. 경학은 사서인 대학, 중용, 논어, 맹자와 5경인 시경, 서경, 주역, 예기, 춘추 등을 공부합니다. 주자의 주석을 올바른 해석이라고 생각하여 노장사상, 도가사상, 불가사상 등은 배우지 않았습니다. 제술은 여러 가지 문예적인 형식을 공부하는 것으로 사서의, 오경의, 시, 부, 송, 책 등을 통해서 이루어졌습니다. 서법은 해서를 기본으로 익히고, 행서와 초서 등도 배웠습니다. 역사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인문, 사회, 과학기술의 기초 소양을 함양하여 인문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겸비한 창의 융합형 인재로 키우고자 마련되었습니다. 기초 소양 함양을 위해 고등학교에 공통과목을 도입하고, 통합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통합사회, 통합과학을 신설하였습니다. 또 미래 사회에 대비하여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하였습니다. 단편적 암기 교육이 아닌 핵심개념과 원리, 학습량의 적정화, 토의 토론 수업과 실험 실습활동 등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핵심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결과가 아닌 과정 중심으로 평가하는 방향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문과와 이과로 나뉘는 것과 수능과목 중심의 교과 운영을 개선하고자 하였습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인간상은 자,..
다문화 학생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이 학생들이 올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필요합니다. 소수만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라 모든 학생들이 훌륭한 시민으로 자라나도록 지식이나 태도 등을 함양시켜야 합니다. 다문화 학생들은 대부분 어머니들이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우리나라 가정의 현실에서 많은 어려움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한국어를 잘 하는데 어머니들은 한국말이 서툴러 아이들을 제대로 지도하기가 어렵습니다. 또 경제적으로 다소 어려운 가정도 있어 사설 교육기관을 이용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아이들을 방치하면 또 다른 사회문제가 되어 교육 불평등이 대물림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럼 다문화 학생들을 어떻게 지도하면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본시 수업을 내실있게..
사춘기 특히 남자는 정말 다른 별에서 왔는지 자기만 알고 남을 이해못하는 사고를 합니다. 자신의 잘못을 다른 사람때문이라고 말을 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렇게라도 말을 하는 것이 오리혀 좋습니다. 어떤 학생들은 자기 표현을 하지 못하고, 우울한 모습을 보이며, 교우관계도 그리 원만하지 않습니다. 심하면 학교 생활을 적응하지 못하고 자살을 하고 싶다는 낙서를 하기도 합니다. 청소년기 자살의 특징은 충동성이 강하여 순간적으로 이루어지고,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피하기 위하여 도피수단으로 생각하며, 자신의 능력에 대하여 절망감이 클 때 자살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또 동반자살이나 모방심리 자살을 하기도 합니다. 청소년기는 충동성과 호기심이 강한 시기이므로 이에 대한 적절한 지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