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도시락 서비스
- 일반 이야기
- 2019. 4. 15. 20:18
국립공원에서 예약 후 도시락을 먹을 수 있다.
산행을 할 때 점심 도시락으로 김밥이나
유부초밥을 가지고 간다.
이때 일회용품도 덩달아 가지고 간다.
성숙한 시민의식이 있는 사람은
쓰레기 봉투에 자신의 쓰레기를 잘 담아 온다.
그러나 일부 몰지각한 사람은
일회용품을 산에다 그냥 버린다.
그래서 국립공원공단에서
쓰레기 처리하는데 인력과 노력이 많이 든다.
그런데 사람들이 도시락을 준비하고,
들고 오고, 빈 도시락을 집으로 가져가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어줄 수만 있다면
쓰레기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으로 국립공원공단에서
도시락을 예약한 후
산에 올라갈 때 도시락을 준다.
도시락을 예약한 사람은
산에 올라가서 점심을 맛있게 먹는다.
도시락은 1회용품이 아니므로
산에서 내려올 때 다시 입구에서
빈 도시락을 반납하면 된다.
이렇게 해서 현재 6개 국립공원은
쓰레기가 줄었다고 한다.
모든 국립공원에서 실시되는 것이 아니고
현재는 소백산, 속리산, 가야산, 경주, 태안해안, 월악산
에서만 도시락을 예약할 수 있다.
올 상반기까지는 21개 국립공원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하니
산행이나 야영을 할 사람은 이용하면 좋을 것이다.
<국립공원 도시락 서비스 이용방법>
-카톡에서 <내 도시락을 부탁해> 검색 후 친구추가한다.
-해당되는 지역을 누른 후
일대일 채팅에서 도시락 이용 신청을 한다.
-국립공원 입구에서 도시락을 받는다.
-산행 후 지정된 장소에 도시락을 반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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