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랜드 입장료 논란, 임채무의 생각은?

두리랜드 입장료 논란, 임채무의 생각은?


  한 개인이 놀이공원을 운영한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일 것이다. 배우 임채무 씨는 자신의 사비를 털어 놀이공원 두리랜드를 열어 공짜로 입장하여 어린이들이 놀 수 있도록 하였다. 하지만 운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문을 닫았다가, 최근 리뉴얼을 마치고 재개장하였다.

  자신의 사비와 대출을 통해 적자를 거듭하면서 무료 입장을 고수했으나, 리뉴얼 후에는 입장료를 받는다. 이에 누리꾼들은 좋은 일 하는 줄 알았는데 위선자였다라는 험악한 비판의 말까지 나온다.


  이에 임채무는 두리랜드 직원이 과거 16명 안팎이었는데, 지금은 80명 가까이 되고, 전기세도 월 2천만원 정도 나온다고 한다. 만약 입장료를 받지 않으면 두리랜드를 운영할 수가 없다고 말한다. 내 생각도 당연히 입장료를 받아서 운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이 막대한 돈을 지출하면서 손해를 보며 어떻게 운영하란 말인지 임채무를 비판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가 없다.

  다만 입장료가 다소 비싸다는 의견이 많다. 대인 2만원, 소인 2만 5천원, 오후 4시 이후 입장할 때는 5천원씩 할인해 준다. 이에 임채무는 동네 키즈카페 입장료가 약 2만원 내외인 것을 감안하여 책정했다고 한다. 4천평의 놀이시설을 하루종일 마음껏 이용할 수 있으니 이 정도 입장료를 받으면 될 것 같다고 했다.


  홈페이지에 방문해보니 아직 연간회원과 할인혜택은 준비중이라고 나온다. 자세한 것을 알아보려면 홈페이지를 방문해보기 바란다. 두리랜드 홈페이지 바로가기


  임채무는 이름이 채무답게 채무가 상당히 많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을 왕채무라고 부른다.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면 참 행복하다는 임채무의 두리랜드가 발전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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