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노소영의 이혼 소송과 아들 딸 자녀들

최태원 노소영의 이혼 소송과 아들 딸 자녀들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 아트센터 나비미술관 관장 노소영 씨는 최태원 회장이 가정으로 돌아온다면 모든 소송을 취하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적으로 많은 혜택을 받아왔는데 이런 모습으로 법정에 서게되어 참담하고 부끄럽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최태원 회장이 먼저 이혼소송을 취하하면 본인도 위자료와 재산분할 소송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희영 씨 사이에서 난 혼외자녀 최시아 씨도 가족으로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2017년 이혼조정 신청을 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듬해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노소영은 최 회장의 이혼 소송을 거부하면서 가정을 지키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제는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며 위자료 3억과 재산분할 청구로 맞소송을 제기했었다.


  7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린 비공개재판에 최태원 회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시점이라 출석하지는 않았다. 그의 말대로 취재진이 대대적으로 몰리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을 것이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출석해서 소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소영 씨의 자녀들에 대한 관심도 많다. 특히 작은 딸 최민정 씨는 중국 북경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했는데 대학 생활 중 생활비는 아르바이트로 해결했다고 한다. 그리고 해군사관후보생 117기로 임관하여 중위로 전역했다. 집안 빵빵한 금수저 출신의 여자이지만 근무조건이 상당히 힘든 충무공 이순신함에서 근무하고 제대했다는 것이 참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된다. 

  자대배치 받을 때에도 박근혜 대통령이 서울 근교에서 복무할 것을 추천해도 야전에 배치되어 병사들의 고충을 이해하는 참군인이 되겠다고 정중하게 거절한 일화도 그녀의 인품을 말해주는 것 같다.


  큰 딸 최윤정은 시카고대학 졸업 후 시카고대 뇌과학 연구소, 베인앤컴퍼니, sk 바이오팜에서 근무한 재원이다. 베인앤컴퍼니에서 만난 서울대 출신의 남성과 2017년 결혼하였다. 현재는 스탠퍼드 대학에 유학가서 석사학위 공부중이라고 한다.

  아들 최인근 씨는 소아당뇨를 앓아 치료를 받은 적이 있고 지금은 전보다 좋아진 상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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