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머리 개그맨, 조선대 김병조 교수 명심보감 강의

지구를 떠나거라 배추머리 개그맨

조선대 김병조 교수 명심보감 강의

  <지구를 떠나거라> 배추머리 캐릭터로 유명했던 개그맨 김병조씨가 근황을 알렸다. 바로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코너이다. 그는 게스트로 출연하여 개그맨일 때 한학을 공부했다고 한다. 개그맨이 한학을 공부하는 것이 좋아보였는지 여기저기에서 강의 요청이 이어졌다고 한다.

  강의를 위해 한학을 계속 공부하다보니 방송 쪽에 뜸해질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지금은 조선대학교에서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을 가르친다. 한학에는 다양한 과목이 있는데 그는 명심보감을 주로 강의한다고 한다. 벌써 강의를 한 것이 23년이나 되었다니 참 대단한 개그맨 학자인것 같다.

  요즘은 유튜브로도 강의를 하고 있다고 한다. 본인이 열심히 공부한 내용을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 유튜브를 시작한 계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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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가 데뷔했을 때는 배추머리였는데 지금은 시래기라고 하며 웃음을 주는 김병조는 1975년 <살짜기 웃어예>로 데뷔한 개그맨이다. 1980년에는 일요일밤의 대행진을 진행하며 시사개그를 진행했던 엄청난 인기를 받았던 개그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