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살 문제

 사춘기 특히 남자는 정말 다른 별에서 왔는지 자기만 알고 남을 이해못하는 사고를 합니다. 자신의 잘못을 다른 사람때문이라고 말을 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렇게라도 말을 하는 것이 오리혀 좋습니다. 어떤 학생들은 자기 표현을 하지 못하고, 우울한 모습을 보이며, 교우관계도 그리 원만하지 않습니다. 심하면 학교 생활을 적응하지 못하고 자살을 하고 싶다는 낙서를 하기도 합니다. 청소년기 자살의 특징은 충동성이 강하여 순간적으로 이루어지고,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피하기 위하여 도피수단으로 생각하며, 자신의 능력에 대하여 절망감이 클 때 자살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또 동반자살이나 모방심리 자살을 하기도 합니다. 청소년기는 충동성과 호기심이 강한 시기이므로 이에 대한 적절한 지도가 필요합니다.

 우선 자살 징후에 대한 세심한 관찰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죽고 싶다거나 죽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지, 자살을 생각한 경험이 있는지 관찰과 상담을 통해 미리 알아봐야 합니다. 상담을 할 때에는 병이 있었는지, 아니면 우울증이 있었는지 확인하고 학생이 수용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 상태에서 상담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자살을 한다는 것은 생명을 경시하는 것이니 인간의 생명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명존중교육과 가치관 교육이 확실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학생 스스로 건전한 자아의식을 갖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마음가짐과 격려과 필요합니다. 공동체 의식 함양, 극기심 배양을 위한 수련활동이나 체험활동을 적극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스포츠를 통하여 서로 몸으로 부딪히며 땀을 함께 흘리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자살 예방을 위해서는 학교나 가정,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학교에서는 교사의 학생에 대한 믿음이 매우 중요합니다. 학생을 세심하게 관찰하여 언제라도 위험요인이 있을 때 손을 내밀어 줄 수 있는 교사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가정에서는 가족끼리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부모님들의 세심한 손길과 자녀를 허용하고 지지하는 분위기는 자녀들에게 큰 힘이 되어 줍니다. 또한 스스로도 부단한 노력이 중요합니다.

나는 이 세상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는 마음가짐을 갖고 어려움이나 스트레스가 닥치더라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생들이 가장 고통받는 것이 학업문제입니다. 이것을 스스로 해결해 내지 못하면 좌절감과 절망감에 빠질 수 있습니다.

학업은 실패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실패는 극복하면 된다고 믿고 나는 할 수 있다라고 끊임없이 자기암시를 하면 분명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들은 쓸모없이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부족하더라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분명히 있습니다. 친구에게 사소한 것을 도와주거나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갖고 생활하면 반드시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다같이 노력합시다.

'일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축 기술  (0) 2018.07.01
서당과 서원에 대하여  (0) 2018.07.01
성균관에 대해  (0) 2018.06.30
2015 개정교육과정에 대하여  (0) 2018.06.28
다문화 학생 학습능력 향상 방안  (0) 2018.06.28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