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팸족, 딩펫족, 혼펫족 결혼 출산 대신 반려동물

펫팸족, 딩펫족, 혼펫족 결혼 출산 대신 반려동물


  우리나라 출산율이 46개월 연속으로 감소하고 있다. 특히 20~30대 젊은 층에서 결혼을 하더라도 아이를 낳지 않고 강아지나 키우며 살거나, 아예 결혼을 하지 않고 반려동물을 키우며 살고 싶어 한다.

  자녀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왜냐하면 자녀를 키우기 위해서 들어가는 시간과 돈이 자신들의 수입으로는 키우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강아지를 키우다 보니 강아지에게 정이 들어 더욱 아기를 낳아 키우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한다. 


  이렇게 되니 지난해 동기 대비하여 출산율이 0.08 감소한 0.88명으로 역대 최저치가 되었다. 

  젊은이들은 비용 부담, 취업난과 고용불안, 일과 가정의 양립이 어려운 사회 분위기 등으로 저출산의 이유를 꼽는다.

 그래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새로운 가정의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 


반려동물 키우는 가족의 형태


1. 펫팸족

 가정 내에 키우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키우는 가정


2. 딩펫족

아이는 갖지 않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맞벌이 가정


3. 혼펫족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살아가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 


현재 우리나라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계속 증가하여 4가구당 1가구는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 

  젊은 사람들은 결혼 생각이 없거나 결혼해도 아기는 낳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이 아기를 키우는 것보다 훨씬 노력과 비용이 덜 들어가기 때문이다. 사랑하고 애정을 주는 대상이 아이가 아니라 반려동물도 대체되는 현실이 씁쓸하기만 하다.


 아이들을 키우기 어렵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그래도 반려동물보다 사람이 훨씬 좋지 않은가? 출산을 해서 아이를 키우는 과정은 세상 어느 것보다 소중하다고 생각된다. 아이는 젊은 사람이 낳아도 키우는 것은 국가가 키우는 시스템 마련이 조속하게 이뤄져야 할 것이다. 그래야 젊은 사람들이 아이를 아무 걱정 없이 낳을 수 있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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