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관우 근황 빚 15억 파산신고하지 않고 갚겠다

가수 조관우 근황 빚 15억

파산신고하지 않고 갚겠다

  가느다란 목소리로 노래하며 많은 팬을 형성했던 조관우가 빚이 15억이나 된다고 한다. 90년대 찻집이나 호프집에서 늘 들을 수 있었던 노래가 조관우의 노래였다. 4집까지 발매하며 각 앨범마다 100만장이 넘는 앨범을 판매했던 가수다. 그런 그가 어찌 이렇게 되었을까?

조관우가 빚더미에 앉은 이유

가수의 생명은 목소리이다. 즉 성대가 좋아야 한다. 그런데 조관우는 2011년 성대결절수술을 받는다. 노래 경연 프로그램 출연을 위해 노래 연습을 무리하게 하다보니 성대에 이상이 생긴 것이다. 가수가 성대 수술을 받았으니 노래를 제대로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수 개월 동안 아무런 수입 없이 살아야했다. 그런데 그때 지인의 배신으로 15억의 빚을 떠안게 된다.


  잘 나가던 가수에서 하루아침에 빚쟁이가 되니 그는 수면제 없이는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성대 수술 후 목소리가 망가져서 스스로 생을 포기하려고도 했을 정도로 자포자기했었다. 하지만 그에게는 자녀가 있다. 아이들에게는 절대로 빚을 남겨주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다시 마음을 단단히 잡았다.

조관우 재산 상

  자신의 빚 15억 때문에 집 두채는 경매로 날아가고, 집도 절도 없다고 한다. 카드도 만들지 못하고 자신의 재산은 압류가 들어온 상태라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들을 보고 꿋꿋하게 일어선다고 다짐한다. 주위에서는 파산신고를 하라고 해도, 빚을 갚을 수 있는 여건이 되면 빚을 다 갚겠다는 굳은 결심을 했다고 한다.


조관우의 가족관계

  조관우의 할머니는 국악인 박초월이고, 아버지는 명창인 조통달이다. 음악을 늘 접하는 국악인 집안이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가수의 꿈을 키웠지만 아버지 조통달은 극구 반대한다. 하지만 가수가 되고 싶은 조관우는 새어머니의 도움으로 1994년 <늪>으로 데뷔한다. 그의 아들 조휘나 조현도 가수로 활동 중이다. 

  첫번째 아내와는 이혼을 했다. 첫번째 아내는 그의 음악적 동지였다. 만약 이혼하고 재혼하면 저작권을 양도한다고 약속을 했는데, 이혼 후 그대로 실행했다. 두번째 결혼도 이혼으로 마감했다. 이젠 아이들을 보며 살아가겠다는 그의 다짐에 큰 응원을 보낸다. 나도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자 함께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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