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고차 사는 방법
나는 아직 새차를 사본 적이 없다.
1~3년 정도 된 중고차를 엄청 많이 검색한 후
구입을 하러 가곤 했다.
홍천, 대구, 인천, 대전, 서울 등등을 다니며
구입한 중고차가 거의 말썽을 일으키지 않아
나름대로 잘 구매한 경우이다.
그런데 몇 년 전 현재 타고 다니는 차를
대구에 가서 샀는데,
차량 가격은 꽤 비쌌다.
겨우 얼마를 깎은 후 계약서를 작성하는데
중고차 딜러 수수료가 있다고 한다.
나참. 그동안 중고차 사면서 그런 것 내본 적 없는데
부동산 중개업소처럼 중개 수수료를 차량 가액의
몇 프로인지 달라고 한다.
차가 워낙 마음에 들어
그거 겨우 또 깎아서 구입은 했는데,
기분이 그리 좋지는 않았다.
이제는 현재 타는 차도 슬슬 싫증이 난다.
기름을 너무 많이 먹고, 차가 너무 커서
운전하기도 힘들다.
그래서 요즘 중고차를 또 뒤지고 있다.
<중고차 구입 방법>
1. sk엔카를 이용한다.
-자체 전문진단평가사를 두고 차량을 진단해 준다.
-사고 유무, 차량 상태를 알려준다.
-구매 후 3개월 이내, 주행거리 5000km이내 하자가 발생하면
보상해 준다.
2. 케이카 앱을 이용한다.
-차량평가사들이 자체적으로 차량을 진단한다.
-구입 후 문제가 생기면 6개월이나 1년 이내일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3일간 타보고 마음에 들면 구매확정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 쇼핑하면 집까지 배달까지 해준다.
3. 첫차 앱을 이용한다.
-이 앱의 특징은 모두 실제 매물만 올려져 있다는 것이다.
-첫차 앱은 까다롭게 엄선된 인증 딜러들만 판매를 허용한다.
알맞은 차를 골라 또 몇 년을 잘 타야 할지,
아니면 이번에는 새차를 뽑아야 할지 고민이다.
그래도 중고차 잘만 고르면 이득이니
자꾸 중고차에 마음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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