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황민 협의이혼으로 종지부

박해미 황민 25년 결혼생활 종지부


박해미씨와 황민씨가 25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협의 이혼에 합의를 함으로서 원만하게 이혼을 결정했다는 것이다.

재산 분할, 자녀 양육 등 자세한 세부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했다.


황민은 작년에 혈중 알코올 농도 0.104%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였다.

도로에 정차해 있던 25톤 화물 트럭을 추돌하여 동승한 2명이 죽고,

황민과 다른 동승자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를 일으켰다.

사망한 2명은 박해미가 사랑하던 제자들이라고 한다.

그래서 박해미는 남편을 대신하여 사망한 동승자 가족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했다고 한다.


이 사고로 지난해 12월 1심 법원은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하였으며

현재 수감 중이다.

검찰은 6년형을 구형했는데 형량이 낮다는 이유로,

황민은 형량이 많다는 이유로 각자 항소를 한 상태이다.


황민은 캐나다 교포 출신으로 박해미가 출연중이던 <품마>를 통해

관객과 배우로 만나 1995년 결혼생활을 시작하였다.

황민은 무려 박해미보다 9살이 적은 연하 커플이어서

세간의 관심을 많이 받았다.

이혼 경험이 있던 박해미와 텔레비전에 출연하여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혼의 뚜렷한 원인은 밝히지 않고 있으나,

아마 황민씨의 음주운전이 큰 원인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한편 박해미는 이혼한 전력이 있는데, 또 이혼이다.

참 팔자도 기구하다.

착하고 예쁘게 생겼는데, 결혼 복이 없는지 참 안타깝다.

하지만 이혼의 아픔을 작품으로 승화시키고자

현재 청소년 뮤지컬 <하이파이브>와

고전소설 뮤지컬<심청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꿋꿋하게 홀로서기를 하는 박해미씨의 앞날에 행운을 빌어본다.

그리고 황민씨는 죄를 깊게 뉘우치며 반성해야 할 것이다.


음주운전은 살인 행위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절대로 음주운전은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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