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세스 2세 미라는 프랑스에 왜 갔을까?

람세스 2세 치료를 위해 프랑스 가다


BC 1303년 이집트에서 태어난 람세스 2세는

66년간 이집트를 다스렸다.

투탕카멘, 클레오파트라와 더불어 이집트의 유명한

파라오 중의 한명인 람세스 2세는

이집트의 최고 전성기를 이끌었던 왕이다.


BC 1213년 90살의 나이로 사망하였는데,

1881년 미이라로 발견되어 카이로 박물관에 전시되었다.


특히 머리카락까지 온전한 상태로 발견되어

학술적 가치가 높았다.

그런데 1976년 머리에서 곰팡이 균이 발견되어

프랑스로 치료해 달라고 보냈다.


프랑스에서는 여권이 있어야 올 수 있다고 하여,

죽은 사람이지만

이집트 사다트 대통령은

람세스 2세의 미라를 발급해 주었다.


전용기를 타고 프랑스로 날라간 람세스 2세는

국빈급 대우를 받았으며

21발의 국가 원수급의

예포까지 발사하며 환영하였다.


여기에는 프랑스 대통령과 고위급 인사까지

공항에 나와 환영해 주었다.

왜냐하면 람세스 2세가 한때는

한 나라의 국왕이었으므로

의전을 철저하게 한 것이다.


프랑스 연구원들은 곰팡이 균을 없애기 위해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였다.

결국 곰팡이 균이

다에달레아 비엔니스균임을 알아낸

프랑스 연구원들에 의해

8개월간 방사선 치료를 받고 완치하였다.


오늘 서프라이즈 방송을 보니

프랑스와 영국을 여행하다가

루브르박물관과 대영박물관에서 본 적이 있는

람세스 2세 동상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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