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운전으로 집행유예

임신한 아내를 태우고 보복운전

아무리 화가 났기로 임신한 아내를 태우고

보복운전한 사람이 있습니다.

BMW를 몰고 영동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자신의 차량 앞으로 SM5차량이 끼어들자 화가 난 것입니다.

그래서 14.5km를 주행하면서 밀어붙이는 등

위협하며 보복운전을 한 것입니다.


임신 5개월에 접어든 아내를 태우고서

보복운전을 하였다는 것이

더욱 이해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법원에서는 BMW 운전자(30)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1년간 보호관찰,

8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하였습니다.


보복운전을 하다가 자칫 대형사고를 유발하고,

아무 죄없이 지나가는 차량도

봉변을 당할 수 있는 위험천만한 운전입니다.

재판부에서는 대형사고의 위험성과

아내의 안전도 살피지 않고

보복운전을 하며 상대방을 위협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한번 잘못된 판단의 보복운전으로 징역형까지 받고,

사회봉사까지 해야 하는

BMW 운전자가 참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좋은 차량을 타면 좋은 인성을 갖추며

양보하는 운전을 하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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